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2년 착용 후기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리뷰입니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고 자주 신는 신발입니다.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 모델번호 DD1875-200
- 출시일 2021/04/29
- 대표색상 SESAME/BLUE/VOID-WHITE
- 발매가 219,000
- 사이즈 265
현재는 개인 매물 혹은 리셀 플랫폼을 통해 구매해야하며 현재 265~270 리셀가는 60만 원 선입니다.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로얄 푸시아 / 블랙 화이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격이 리셀가가 높다는건 그만큼 인기가 많고 예쁘단걸 반증하니 디자인으로는 깔게 없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캇의 역 스우시보다 사카이의 더블 스우시가 더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스캇의 역 스우시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슈레이스도 두 개인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참 더블더블한 신발입니다.
슈레이스, 텅, 스우시, 미드솔까지 두 개입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재밌고, 실착했을 때 착화감도 엄청 좋습니다.
처음에는 오직 외출용으로만 신었지만, 나중에는 운동용으로도 신게 되더군요...
런닝 뛸때도 정말 좋은 신발입니다.
신고 달리면 좋은 착화감 뿐만아니라 자신감도 뿜뿜됩니다.
사카이 신고 런닝 뛴다니깐 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하더군요.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은 농구화가 아닌 스니커즈이기 때문에, 나이키를 평소에 안 좋아하셨던 분들의 경우에도 정말 선호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조던, 덩크류들은 농구화 느낌이 강한데 반해, 사카이의 경우는 청바지 등에 코디하기도 너무 쉽고, 깔끔한 댄디룩, 남친룩 등으로 입을 때도 신발로 포인트 주기에도 너무 좋으니깐 인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어쨌든 아무래도 착용감이 있는 신발이다 보니 새거만큼 예쁘게 나오지가 않습니다.(사실 한 번도 안 빨았음)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사진처럼 텅도 더블로 구성 돼있습니다.
신기하게 두 개의 텅에 각각 다른 텅탭까지 달려있는것도 정말 재밌는 구성입니다.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의 텅이 서로 어부바 한거 처럼 겹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발의 진짜 찐 매력은 신발 높이가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미드솔이 거의 세개로 구성 돼있습니다.
흰색 미드솔과 아이보리 빛 미드솔 사이에 햄버거 패티처럼 파란색 미드솔이 또 껴있습니다.
그래서 신발굽이 정말 높습니다.
자연스럽게 키높이 현상이 일어나고... 우리의 자존감도 뿜뿜됩니다.
그냥 좋습니다. 완전 좋습니다. 개 좋습니다. 진짜.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인솔 샷입니다.
너무 더러워보여서 첨부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첨부했습니다.
안쪽에는 나이키 스우시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화이트 스우시를 잃어버린 외로운 스우시입니다.
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신을 수 있으며, 너무 좋은 신발입니다.
정말 돈 값 하나 아깝지 않은 신발입니다.
어쨌든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정말 예쁜 신발이니, 나중에 보너스 나오면 한번 기회될때 구매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