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2년 착용 후기

굿IT 굿정보 2024. 7. 12. 22:10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리뷰입니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고 자주 신는 신발입니다.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 모델번호 DD1875-200

- 출시일 2021/04/29

- 대표색상 SESAME/BLUE/VOID-WHITE

- 발매가 219,000 ​

- 사이즈 265

 

현재는 개인 매물 혹은 리셀 플랫폼을 통해 구매해야하며 현재 265~270 리셀가는 60만 원 선입니다. ​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로얄 푸시아 / 블랙 화이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일단 가격이 리셀가가 높다는건 그만큼 인기가 많고 예쁘단걸 반증하니 디자인으로는 깔게 없는 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스캇의 역 스우시보다 사카이의 더블 스우시가 더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스캇의 역 스우시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슈레이스도 두 개인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참 더블더블한 신발입니다.

슈레이스, 텅, 스우시, 미드솔까지 두 개입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재밌고, 실착했을 때 착화감도 엄청 좋습니다. ​

처음에는 오직 외출용으로만 신었지만, 나중에는 운동용으로도 신게 되더군요... ​

런닝 뛸때도 정말 좋은 신발입니다.

신고 달리면 좋은 착화감 뿐만아니라 자신감도 뿜뿜됩니다.

사카이 신고 런닝 뛴다니깐 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하더군요.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은 농구화가 아닌 스니커즈이기 때문에, 나이키를 평소에 안 좋아하셨던 분들의 경우에도 정말 선호하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조던, 덩크류들은 농구화 느낌이 강한데 반해, 사카이의 경우는 청바지 등에 코디하기도 너무 쉽고, 깔끔한 댄디룩, 남친룩 등으로 입을 때도 신발로 포인트 주기에도 너무 좋으니깐 인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

어쨌든 아무래도 착용감이 있는 신발이다 보니 새거만큼 예쁘게 나오지가 않습니다.(사실 한 번도 안 빨았음) ​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는 사진처럼 텅도 더블로 구성 돼있습니다.

신기하게 두 개의 텅에 각각 다른 텅탭까지 달려있는것도 정말 재밌는 구성입니다.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의 텅이 서로 어부바 한거 처럼 겹쳐 있습니다. ​

그리고 이 신발의 진짜 찐 매력은 신발 높이가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미드솔이 거의 세개로 구성 돼있습니다.

흰색 미드솔과 아이보리 빛 미드솔 사이에 햄버거 패티처럼 파란색 미드솔이 또 껴있습니다. ​

그래서 신발굽이 정말 높습니다.

자연스럽게 키높이 현상이 일어나고... 우리의 자존감도 뿜뿜됩니다.

그냥 좋습니다. 완전 좋습니다. 개 좋습니다. 진짜.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인솔 샷입니다.

너무 더러워보여서 첨부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첨부했습니다. ​

안쪽에는 나이키 스우시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화이트 스우시를 잃어버린 외로운 스우시입니다. ​

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신을 수 있으며, 너무 좋은 신발입니다. ​

정말 돈 값 하나 아깝지 않은 신발입니다. ​

 

어쨌든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세서미 앤 블루 보이드 정말 예쁜 신발이니, 나중에 보너스 나오면 한번 기회될때 구매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