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테팔 세이프티 전기포트 1L 믿음의 테팔입니다! ㅎㅎ

굿IT 굿정보 2024. 9. 6. 19:05

사용하고 있던 전기 주전자를 떨어뜨려서 부서지는 바람에 급하게 검색해서 구매했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이 전기 주전자 인거 같아요, 그냥 가스렌지에 주전자에 물부어 끓여도 되지만, 한번 이 전기 포트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절대 그렇게 안되죠.

물이 금방 끓으니 커피 마시거나 컵라면 먹을때 빨리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기에 가정의 필수품이랍니다.

 

요리할 때도 여기에 물을 끓여 놓으면 국이나 찌개등등 끓인 물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가 훨씬 빨라져요.

 

내부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는것이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게될 제품이라 유리나 플라스틱은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박스에 전기포트, 충전 받침대, 거름망,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첫 인상은 깔끔한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어서 어디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서 만족합니다.

우선 사옹 전에 연마제 제거 목적으로 키친타올에 식용류를 묻혀서 2회 정도 닦아주었으나 생각보다 많이 묻어나오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물로 한 번 행궈주고, 물을 내부 용량기준 1L 조금 안되게 채워준 다음에 식초를 소량 넣고 끓여서 새제품 냄새를 제거했어요.

 

※ 이 때, 주의할 점은 물의 양을 많이 하지 않고, 식초도 소량만 넣어야지 안그러면 물이 무조건 넘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자 갑자기 넘쳐서 당황했던 기억이....(주의하세요~)

※ 플라스틱 소재가 없는 제품을 찾았기 때문에 거름망 및 거름망 거치대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제거했습니다. 젓가락으로 안쪽에 홈을 눌러주면 탁 하면서 빠집니다.

스테인레스제품은 연마제 제거를 위해 기름으로 닦아주어야 한다고하길래 두세번 정도 닦았는데 그렇게 크게 묻어나오지는 않았어요.

 

이 제품은 1L 이상의 대용량 제품이라 한번에 많은 물을 끓일 수 있고 소비전력도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내부 스텐레스에 1리터 눈금이 포시되어 있는데 1리터까지만 물을 부어서 끓이는것을 권장합니다 많은 양의 물을 끓이면 물을 따를때 입구에서 물이튀어 흘러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포트안쪽에 1L표시와 max표시가 있는데도 미쳐못보고 처음에 물을 좀 많이넣고 끓였더니 입구로 물을 토해내더라구요ㅋ 그래서 덜어내고 1L만 끓이니 넘치지 않네요~

기존에 사용하던게 입구가 주전자형이 아니라 물따를때 흘러서 새로 구매한건데 완전히 안흐르진 않지만 편리합니다.

내부에 물나오는 입구쪽으로 거름망이 있어 뺏다가 낄수 있는데 물나오는 양을 조절해주는건가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찬물 1리터를 넣어 스위치를 키면 3분40초정도에 물이끓어올라 스위치가 내려갑니다.

물끓이는 시간은 기존제품보다 엄청 빠르네요. 물끓일때 밖이 뜨겁진않지만 김배출이 많이되는편이라 살짝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뚜껑열림과 끓임누름버튼이 좀 약해보여서 조금 아쉬워요 고장나지않길 바래봅니다.

이중단열구조로 물이 끓어올라도 겉부분이 뜨껍지 않아서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그립감이 좋아 힘들이지 않고도 컵에 물을 잘 따를수 있구요. 특이하게 손잡이 아랫부분에 스위치가 있어 on으로 하면 붉은색 불이켜지면서 물이끓어오르면 자동으로 off 됩니다뚜껑가운데에 동그란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오픈됩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적극 추천까진 아니어도 어디에 추천해도 욕 먹지 않을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