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템 원통형 차량용 목쿠션 가성비는 진짜 괜찮아요

기존에는 메모리폼을 사용했는데 폭신하여 좋은것같았는데 목디스크는 역시 딱딱한게 낫더라구요.

 

요즘 목디스크땜 늘 목이 신경쓰여 차를 탈 때도 목쿠션이 뭐가 좋을지 많이검색하다 다른분의 차를 탔을 때 이 제품이 있더라고요. 

목을 딱 받쳐주는 느낌이랄까 저도 구매해보았어요.

포장은 그냥 비닐로 약간은 허접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2개에 이 가격이라면 멋진 포장을 바라면 안될것 같아요. 처음에 크기를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길더라고요. 

일단 디자인은 매우 만족합니다. 저렴하지만 그렇게 싼티(?) 나는 느낌이 아니고 재질도 시트의 느낌과 거의 비슷해서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쿠션도 엄청 푹신하다 이런건 아니지만 아주 괜찮았습니다. 길쭉한 형태가 아닌 제품도 있지만 저는 이런 디자인이 더 실용적인것 같아요.

 

이 제품은 인조가죽이 튼튼해보여요.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해 보이는 제품이에요.

인조가죽이 쉽게 벗겨질 제품은 아닌 것 같고 박음질도 튼튼해보여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광이면서 가죽시트와 잘 어울려요. 무광이라서 그런지 싼티나는 인조가죽은 아니에요. 가죽시트 차량인데 가죽시트와도 잘 어울려요. 저는 검은색을 했지만 이 퀄리티면 브라운이나 새들브라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쿠션감 딱 적당하고 크기도 딱 적당해요. 솜은 빵빵하게 들어가 있는데 쿠션감은 딱딱한 편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눌려서 목은 편안하지만 목 받쳐주는 효과는 확실이 있어요. 지퍼가 달려있어서 내부를 열 수 있으니 너무 높다면 솜을 좀 빼고 써도 될 것 같아요. 

제 차가 준중형 SUV인데 의자 사이즈랑 맞긴 하지만 경차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사이즈 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장착하고 나니 크게 어색하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벨크로 방식이라서 설치가 무척 쉬워요. 밴드 방식으로 뒤에서 체결하는 스타일은 자꾸 내려오거나 벗겨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고 큰 조절이 어렵거나 버클 부분이 좀 헐거워 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벨크로 방식이라서 설치도 편하고 튼튼할 것 같아서 좋아요.

속커버 봉제가 뜯어져 있었어요. 솜을 감싸고 있는 속커버거 있는데 제가 받은것은 7cm 정도 커버가 길게 봉제가 뜯어져 있네요. 겉 커버가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고 또 솜을 더 넣거나 빼고 싶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가끔 차에서 한숨 자야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 특히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좌우로 길쭉해서 좌우로 뒤척여도 목 부분을 잘 받쳐주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올해 구입한 차량 용품 중에 단연 1등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목쿠션 구매하시려면 이 제품 무조건 강추입니다!!

 

전반적으로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