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인사이디 무선 전동 미니 마사지건 IMG-300 솔직 사용후기

굿IT 굿정보 2025. 5. 31. 15:00

 
요즘은 진짜 어깨랑 허리가 왜 이렇게 뻐근한지 모르겠어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가, 운동을 해도 스트레칭 제대로 안 해서 그런가…ㅠ 아무튼 하루 종일 찌뿌둥하고, 저녁 되면 뭔가 뻗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근데 또 마사지샵은 매번 가기도 그렇고 시간도 돈도 애매하고ㅋㅋ 그래서 이번에 작은 사이즈로 괜찮아 보이던 인사이디 무선 전동 미니 마사지건 IMG-300을 써보게 됐어요. 미니라는 말에 사실 처음엔 “에이… 힘 약하겠지 뭐”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라구요?!

제가 받은 첫인상은 “진짜 작다!”였어요. 어우 이거 진짜 주머니에도 들어가겠는데…? ㅋㅋ 무게도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고요. 가방에 쏙 들어가니까 사무실이나 헬스장에도 그냥 챙겨갈 수 있더라고요. 하루는 운동 끝나고 헬스장에서 샤워하고 꺼내서 종아리에 대봤는데 와… 그 순간 “살았다…” 싶었어요ㅋㅋㅋㅋ

사용법도 되게 심플해요. 버튼 하나로 전원 ON/OFF, 강도 조절까지 다 되니까 뭐 복잡할 게 없더라고요. 그냥 딱 눌러서 쓱쓱 대면 끝이에요. 그리고 헤드가 여러 개 들어 있어서 부위별로 바꿔 쓸 수 있는데, 그게 또 은근 꿀이에요. 저는 특히 뾰족한 헤드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어깨나 목덜미 쪽 뭉친 데에 쓱쓱 대면 진짜 시원해요ㅠㅠ 강도도 3단계로 조절되니까 컨디션에 맞게 쓰기 좋고요.

근데 또 너무 좋다고 얘기만 하면 좀 의심스럽잖아요? 단점도 있어요. 음… 일단 너무 조용하진 않아요. 생각보다는 소리가 좀 납니다. 완전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조용한 사무실 같은 데선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면 전 만족해요.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C타입이 아니라는 게 아쉽긴 해요. 요즘 다 C타입 쓰는데 얘는 별도로 챙겨야 하니까 가끔 번거로워요ㅠ

배터리는 꽤 오래 가는 편이에요. 하루에 5~10분 정도 쓴다고 치면 몇 일은 거뜬하더라구요. 완충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요. 충전 중엔 LED도 들어와서 상태 확인도 쉬워요. 작은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신경 쓴 느낌이라서 그런지 좀 더 정이 가요 ㅋㅋ
그리고 또 맘에 들었던 게 디자인이 깔끔하고 튀지 않아요. 은근히 이런 제품은 컬러가 튀거나 모양이 부담스러운 게 많은데, 얘는 그냥 무난무난~ 깔끔해서 누구 앞에서 써도 민망하지 않달까 ㅎㅎ

가끔 집에서 누워서 넷플릭스 보면서 종아리나 팔뚝 같은 데 슬쩍슬쩍 써주면 와… 이게 힐링이다 싶어요 ㅋㅋ 요즘처럼 날 풀려서 산책 좀 하면 다리도 뻐근한데, 그럴 때 진짜 꿀템이에요. 부모님한테도 잠깐 써보시게 했더니 “어머 이거 괜찮네~” 하시면서 뺏어가시더라구요;; 결국 하나 더 사야 할 듯요 ㅋㅋㅋ

무선이라서 진짜 자유롭고요, 유선 제품은 코드 신경 쓰이고 위치 제한 있잖아요. 얘는 그런 거 없으니까 소파든 침대든 그냥 막 써요 ㅋㅋ 캠핑 갈 때도 챙겨가면 최고일 듯요. 뭔가 요즘엔 이런 소형 헬스/마사지 기기들이 필수템이 된 것 같아요. 가성비 따지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고요.

솔직히 매일 쓰는 건 아닌데, 일주일에 몇 번만 써줘도 몸이 확실히 풀리는 느낌이라 좋아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분들, 운동하고 뻐근한 분들한테는 진짜 추천드려요. 너무 맘에들었어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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