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싫어하던 제가 요즘 푹 빠졌어요ㅋㅋ 로멜로 줄넘기 YBZ9989 후기
저 진짜 줄넘기 완전 못 했거든요. 뭐랄까… 초딩 때 운동장 돌면서 줄넘기하던 트라우마가 있어서ㅋㅋ 중간에 줄이 자꾸 꼬이고, 발에 걸리고, 손잡이 빠져서 얼굴 맞고 ㅠㅠ 그 기억이 너무 강해서 성인 되고 나선 줄넘기랑은 거~~~의 연 끊고 살았어요. 근데 요즘 운동 좀 해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로멜로 논슬립 안꼬이는 와이어 줄넘기 YBZ9989? 이 제품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사실 기대 1도 안 했는데… 이게 왠걸요. 요즘 아침마다 줄넘기 500개씩 하고 있어요ㅋㅋㅋ 사람 진짜 변하긴 하네요.
일단 와이어 줄이라는 게 처음엔 낯설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일반 줄넘기 줄보다 훨씬 단단하고 텐션감도 있어서 공기 저항도 적고, 줄이 진짜 덜 꼬여요. 이게 그냥 “안 꼬이는 줄넘기”가 아니라 “와 진짜로 잘 안 꼬여요” 수준ㅋㅋ 줄이 발에 거의 안 걸리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줄어들고, 운동 집중도도 확 올라가요.

그리고 손잡이 그립감이 너무 좋아요. 논슬립이라 땀 나도 미끄럽지 않고, 크기도 딱 손에 감기는 느낌? 손목 스냅 줄넘기할 때 중요한 거 아시죠? 그거 잡기 진짜 좋아요. 너무 맘에들었어요 이 부분은.
아 근데 단점 하나 있긴 있어요ㅠ 와이어가 튼튼한 건 좋은데, 바닥이랑 많이 부딪히면 코팅이 좀 벗겨지는 느낌이 있어요. 아무래도 콘크리트 바닥 같은 데서 매일 줄넘기하면 줄이 조금씩 손상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매트 위에서 주로 해요ㅋㅋ 매트 위에서 하면 소음도 덜하고, 코팅도 덜 벗겨져서 일석이조~

그리고 이게 길이 조절이 되니까 제 키에 맞게 줄 길이 딱 맞출 수 있어서 넘 편리해요. 사실 예전 줄넘기들은 길이 안 맞으면 줄 돌리기도 힘들고, 계속 바닥에 쓸려서 되게 스트레스였는데, 이건 길이 조절하는 것도 진짜 간단하고 편해요. 줄 안 자르고 안쪽에서 딱 고정시키는 방식이라서, 혹시 다시 조절할 일 있어도 전혀 걱정 없고요^^
사실 한 번은 새벽에 공원 가서 줄넘기하고 있었는데, 옆에 지나가던 분이 줄넘기 어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ㅋㅋ 기분 괜히 뿌듯ㅋㅋㅋ 괜히 줄넘기 잘하는 사람 된 느낌이랄까. 줄 넘기는 것 자체가 쉬워지니까 운동 자체가 더 재밌어졌어요.

그리고 와이어 줄 덕분인지 몰라도, 확실히 운동 강도도 높아지는 느낌이에요. 같은 횟수를 해도 더 많이 땀 나고, 줄이 묵직하게 돌아가는 감이 있어서 조금 더 운동 효과를 보는 듯한 느낌? 그래선지 요즘 줄넘기 끝나면 숨 막히긴 해도 뿌듯함이 진짜 커요ㅋㅋㅋ
저처럼 유산소운동 싫어하고, 헬스장 러닝머신 지겨운 분들한테 진짜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줄넘기 하나 들고 나가면 바로 운동 가능하고, 짧은 시간에 운동량도 꽤 돼서 효율도 좋고요.

이 줄넘기 들고 몇 번 운동 나갔더니 괜히 주변 시선 의식되더라구요ㅋㅋ 뭔가 진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자세 더 바르게 하게 되고… 이거 진짜 효과 있더라구요^^
요즘은 출근 전에도 10분씩 줄넘기 하거든요. 집 근처 조용한 공터에서 딱 10분, 땀 쫙 빼고 샤워하면 하루 시작하는 기분도 상쾌하고 좋고. 루틴이 딱 잡혀서 너무 맘에들었어요.
로멜로 줄넘기 YBZ9989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운동 시작해볼까’ 하는 사람한테 선물로 주면 완전 딱일 듯ㅋㅋ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줄이 잘 안 꼬이고, 손잡이 그립 좋고, 길이 조절 쉽고, 운동 효과도 좋고. 진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코팅 벗겨짐 하나는 살짝 아쉽지만, 그거 제외하면 너무 맘에들었어요.
이걸로 줄넘기 입문하니까 운동이 진짜 재미있어졌어요ㅋㅋ 줄넘기 진짜 싫어하던 저도 이렇게 바뀌었으니까, 다른 분들도 한 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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