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도 캠핑도 이걸로 깔끔하게! 코멧 3단 폴딩 캠핑매트 솔직 사용기ㅋㅋ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알겠지만…
진짜 땅바닥 하나 잘못 골랐다가 허리 나가고, 이슬 먹고, 벌레랑 눈 마주치고 난리나는 거…ㅋㅋ
그래서 깔개는 진짜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요!
이번에 써본 코멧 3단 폴딩 캠핑매트 대형 (240×200) 이거 꽤 괜찮았어요ㅎㅎ

처음엔 그냥 애들 데리고 피크닉 갈 때 깔 생각으로 주문했거든요?
근데 받고 보니까 와 사이즈 진짜 큽니다ㅋㅋ
240×200이라는데, 그냥 어른 셋 넉넉하게 누울 수 있는 크기예요.
애기 둘 데리고 돗자리 깔면 늘 공간 모자랐는데 이건 진짜 여유롭더라고요^^

3단 접이식이라서 펴는 것도 금방이고, 접으면 가방처럼 들 수 있게 손잡이 달려 있어서
그냥 가방 하나 더 들었다 생각하면 되고요~
무게도 엄청 가볍진 않은데, 그렇다고 막 부담될 정도도 아니에요.
캠핑 짐 중엔 오히려 가벼운 쪽에 속하는 느낌!

위에 앉았을 때 폭신폭신하진 않아도, 딱딱한 느낌 없이 적당히 쿠션감이 있어서
그냥 앉거나 누워서 쉴 때는 충분히 편했어요.
돗자리처럼 얇은 매트랑 비교하면 진짜 천지 차이ㅋㅋ

밑면은 방수 재질이라 새벽에 바닥이 좀 축축해져도
물이 안 올라오고 엉덩이 젖는 일은 없었어요.
이게 진짜 꿀이었어요ㅠ 예전엔 앉았다 일어났더니 바지에 물기 잔뜩…
근데 이건 그냥 바닥 축축한 거 무시하고 앉아도 아무 느낌 없음ㅋㅋ

그리고 청소도 간단해요~
풀밭에서 쓰고 먼지 묻거나 흙 붙으면 그냥 털고 물티슈 한 장이면 끝!
진짜 막 굴려도 되는 매트라서 애들 데리고 다닐 때 걱정도 덜 돼요ㅎㅎ

단점도 하나 적자면…
매트 표면이 약간 미끄러운 편이라
애들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슥~” 밀리는 느낌이 있긴 해요.
완전 평지에선 괜찮은데, 경사 조금만 있어도 조금씩 내려가는?ㅋㅋ
그래서 텐트 안에 깔면 좋고, 야외에서는 고정핀 같은 거 있으면 더 좋을 듯해요.

또 한 가지, 접었을 때 부피가 살짝 큰 편이에요.
완전 콤팩트하게 접히는 건 아니라 차에 실을 땐 어느 정도 공간은 먹어요.
그치만 그만큼 넓고 편하게 쓸 수 있으니까 전 만족했어요ㅎㅎ

색상은 깔끔한 차콜/블랙 계열 톤이라
흙 묻어도 티 덜 나고, 전체적으로 때타는 느낌이 적어요.
기본적인 디자인이라 질리지도 않고, 튀지도 않아서 딱 무난하게 좋았어요.

요즘은 캠핑뿐 아니라 그냥 주말마다 공원 나갈 때도 챙겨서 나가요ㅋㅋ
이거 하나만 있으면 앉을 공간 걱정 안 해도 되고,
음식도 놓고, 아이들 눕혀놓기도 좋고 진짜 다용도로 쓰고 있어요.

요약하자면!
크고 넓고, 방수 잘 되고, 접기 간편한 실속 캠핑매트 찾으신다면
코멧 3단 폴딩 캠핑매트 대형은 만족도 꽤 높을 거예요ㅋㅋ
진짜 이거 쓰고 나서 돗자리로 다시 못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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