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의 기초, 오픈형 밀폐형, 해상도

헤드폰 외형

오픈형 / 밀폐형

밀폐형은 헤드폰의 드라이버가 막혀있는 헤드폰입니다.

그렇기에 소리가 밖으로 새지 않습니다.

이런 밀폐형 헤드폰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실제로 거리 등에서도 많이 착용하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오픈형	밀폐형

 

반대로 헤드폰의 드라이버, 즉 외관이 뚫려있는 오픈형 헤드폰은 밀폐형 대비 스피커 소리를 듣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외관이 뚫려 있기에 소리가 작은 볼륨에도 외부로 새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픈형 헤드폰은 착용 시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다 들려오고, 반대로 주변 사람들도 본인이 듣고 있는 음악을 다 듣게 됩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미니 스피커를 틀고 있는 거나 다름없기에, 공공장소에서 오픈형 헤드폰의 청음은 거의 민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헤드폰 해상도

모니터나 TV처럼 해상도가 선명함의 차이를 내고, 기능적 차이를 내듯이 헤드폰 역시 모니터처럼 해상도의 차이로 소리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4K - 소리가 선명하게 들림

SD - 소리기 뭉툭하게 들림

우리가 쉽게 접하는 번들 이어폰을 듣다가 고해상도 헤드폰으로 들으면 평소에 잘 안 들리던 악기가 좀 더 선명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해상도 차이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헤드폰 및 스피커 제품들은 저음-중음-고음의 모든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올라운더 헤드폰도 있지만 특정 음을 우선시 하는 헤드폰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정 음에 따라 어울리는 장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저음이 강조된 제품은 힙합, 락, EDM 등에 유리합니다.

- 중음이 강조된 제품응 보컬이 강조된 가요, 팝 음악에 유리합니다.

- 고음이 강조된 제품은 피아노, 바이올린, 여성 보컬 음악 등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는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락과 EDM 음악의 경우엔 저음 뿐만 아니라 초고음이 강조되야 더 좋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헤드폰 가격대기 비싸면 비싸질수록 올라운더 제품들이 많습니다.

헤드폰 소리의 공간감

소리를 3차원으로 생각했을 때 공감표현 능력은 해상도와는 다르게 공간이 좁다면 다양한 악기 소리가 뭉쳐 들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대체로 공간감은 오픈형 헤드폰이 밀폐형 헤드폰보다 넓게 표현됩니다.

 

헤드폰 소리의 옴

저항이 높은 헤드폰을 이용할수록 헤드폰 앰프가 필수적입니다.

저항 32옴 되는 헤드폰은 휴대폰으로도 음악 재생이 가능하지만, 100옴이 되는 헤드폰의 경우 휴대폰에 직접 연결할 경우 음은 들리지만 볼륨이 올라가지 않고 음악이 힘차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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