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역도화에 관심이 가게 되서 예전에 사말레오를 구매해서 잘 신고 있습니다.
사말레오는 로말레오보다는 가성비 라인으로 로말레오가 거의 30만 원에 육박하는 데다가 할인도 잘 안하는 반면에 사말레오 같은 경우에는 20만원 정도의 가격에 할인도 종종 하니깐 그때 잘 맞춰서 사면 10만 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신고 있던 깔끔한 사말레오 흰색입니다.
흰색이라서 때가 많이 타지 않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정작 4개월 가량 신고있는데도 깨끗한거 보세요.
물티슈 같은 걸로 한 번도 닦은 적 없이 완전 그냥 그 상태로 계속 잘 신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말레오 나이키 플래쉬 세일때 하나 더 구매하게 됐습니다.
플래쉬 세일이라서 할인 + 20만원 이상 구매하니깐 거기서 더 25프로 할인 + 페이코로 결제하니깐 7프로 더 할인
이래서 거의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가격에 사놓고도 솔직히 굉장히 고민되더라고요.
다른 모델도 아니고 똑같은 모델 산게 과연 잘 한 일인가...
로말레오로 업그레이드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싸다고 사발레오 하나 더 샀는게 잘 한 짓일까? 하는 고민도 솔직히 했습니다.
어쨌든 실제로 받아본 사발레오는 기존에 있는 제품이다 보니 처음 사발레오를 샀을 때 만큼 솔직히 설레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기왕이면 다시 리뷰를 해보자면 일단 역도화를 안 신어보신 분들에게는 역도화가 신세계라고 느껴질 만큼 좋습니다.
아무래도 발도 잘 잡아주고 바닥에는 경사가 있는 신발이다 보니 스쿼트 같은 것을 해도 상당히 유리합니다.
사발레오 이 색상은 아무래도 다른 제품보다 인기는 적은 거 같습니다.
금색이 들어간 제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타 다른 색상보다는 인기가 적은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눈에는 상당히 예뻐보입니다.
솔직히 20만원 넘는 원래 가격대로 사라고 했으면 안 샀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10만원이니깐 다른 제로투히어로 역도화 같은 거 사느니 차라리 믿고 사는 나이키 제품을 사자 싶었습니다. ㅎㅎ
신발을 신으면 발을 상당히 단단하게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신발의 스트랩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하게 발을 조여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도화를 신고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고중량 운동을 하다 보면 발바닥의 접지가 상당히 중요한데, 신발 안에서 발이 헛돌게 되면 접지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프팅을 하는 과정에서 무릎의 외회전 같은 스킬이 들어갈 때 신발 안에서 발이 헛돌게 되면 아무래도 제 기량을 발휘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사발레오를 비롯한 다른 역도화들은 이렇게 발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그런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접지력도 좋아서 고중량 운동을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니 정말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디자인도 정말 예쁜데 다만 색상이 조금 더 예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비인기 모델인거 같고 다른 색상들은 할인 잘 안 할 때 파격 할인을 해준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나이키 역도화를 구매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 같습니다.
어쨌든 나이키 사발레오 구매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구매를 하시려는 분들 참고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