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아디다스 아디폼 HQ8750 내돈내산 찐 후기

굿IT 굿정보 2024. 9.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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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 선물용으로 사준 아디폼 리뷰를 하겠습니다.

출시일은 22/12/27, 출시가는 89,000원 

현재 크림 등의 사이트에서 8.5만원의 시세 + 검수비 + 배송비하면 9만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아디폼은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했지만, 장점만 따져보면... 가격이 괜찮고 / 굽이 높고 / 신고 벗기 편하고!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 싶이 이런 조개껍데기 같은 모양 때문에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아디폼을 신으려면 평범한 캐주얼룩 보다는 당연히 조금은 힙하게 입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일단 기본 모양이 아디다스 슈퍼스타랑 비슷한 너낌의 컬러이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튀지는 않고 독특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물은 생각보다 되게 크고 뭉뚱하고, 대신 굽이 꽤나 높습니다!!

슈퍼스타랑은 색상 적인 부분에서는 일치하는거 외에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신발이 엄청 가볍습니다. ///// 일반 슈퍼스타가 가죽소잴 그렇게 가볍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신발 끈이 없기에 정 사이즈 가는게 나을거고, 반 사이즈 작은걸로 신는것도 나쁘지 않으거 같습니다.

신발 착화감 역시 엄청 좋다고합니다. 둥글고 기형적인 외관과는 다르게 신발의 착화감이 매우 편안한건 마음에 든다고합니다. 하지만 이런 폼 재질은 오염에 상당히 취약할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재질의 크록스만 해도 일반 신발이나 슬리퍼 보다 오염이 상당히 잘되는 부분이 있기에... 이 신발 역시 오염에는 다소 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신발 외관이 상당히 커 보이기에 여성분들에게는 좀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발이 작아보이는걸 더 예뻐하기 때문에, 특별히 스트릿 패션 들을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 신발을 좋아하지는 않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쁜데 너무 힙해서 문제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옆 모습은 아디다스의 슈퍼스타의 근본인 검은색 삼선으로 구성돼있어서 심플하고, 아디다스의 아이덴티티를 흠씬 느낄수 있는게 정말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같습니다. 길거리에 아딜렛 크록 신으신 여성분들은 엄청 많이 봤는데, 그러고 보니 아디폼 신은 여성분들은 한 번도 못봤습니다. 

아디폼의 백카운터 샷입니다. 이 무늬를 뭐라고 하나요. 나이테가 퍼지는거 같은 이 문양을... 여튼 개인적으로 좀 어지럽지만 뒷 모습이 되게 유니크하면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힐탭에는 사진상에는 어둡게 나와서 잘 나왔지만 아디다스 불꽃마크가 양각화돼있습니다. 아디폼의 안쪽을 보면 구명이 두개가 나 있어서 통기성에 도움을 줍니다.

신고 물가에 가본적은 없지만 저 두개의 구멍으로 인해 크게 배수 효과를 줄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땅에서만 신는 걸로...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 메이드 인 차이나가 신발 미드솔에 박혀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신발 안쪽이어서 다행이지 왜 이렇게 신발 미드솔에다가 박아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디폼 아웃솔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튀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웃솔은 엄청 평범합니다. 아디다스 아디폼 실 리뷰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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