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을 넣을 필통을 찾다가 보니깐 필통 말고 애플펜슬 케이스가 사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좀 다른 방식의 케이스를 샀습니다.
인라인 마그네틱 펜슬 홀더입니다.
처음에 다시 필통을 살까 고민했습니다.
충전 어댑터 때문에 아무래도 새로 필통을 사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필통은 뭔가 또 필통대로 불편함이 있을거 같아서 결국 그냥 다른 케이스를 샀습니다.
작지만 14,300원이나 하는 가격입니다!
그렇게 싼 느낌은 솔직히 아닙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애플 제품은 뭐 하나 사면 부수적으로 사야되는게 너무 많아서 돈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애플 펜슬 인라인 마그네틱 펜슬 홀더의 겉모습과 안 쪽 모습입니다.
이름 처럼 마그네틱 기능이 있어서 아이패드 케이스에 잘 달라 붙습니다.
매직키보드 - 스마트키보드를 안 쓰시는 분들은 해당제품을 자력보다는 테이프를 붙여서 써야합니다(테이프 붙여져 있음)
저는 스마트키보드를 쓰기 때문에 이렇게 펜슬 홀더를 별도로 구매했는데, 키보드 안 쓰시는 분들 애초에 애플펜슬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자력이 얼마나 강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여드리는 영상이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인라인 마그네틱 펜슬 홀더 붙인 채 흔들어도 왠만해서는 안 떨어지고, 가방에 넣고 다녀도 떨어져있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인라인 마그네틱 펜슬 홀더 색상이 검은색이었으면 더 좋을뻔 했기도하지만(검은색도 있음) 너무 깔맞춤은 그럴거 같아서 미드나잇 블루 색상으로 했는데, 잘 어울리고 예쁜거 같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비슷한게 뭔가 서로 일맥상통했던거 같습니다.
인라인 마그네틱 펜슬 홀더는 펜슬을 꼽을 때 좀 빡빡합니다. 그래서 애플 펜슬이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끝에 붙이기보다는 이렇게 키보드 단이 있는곳에 붙여야 스마트 키보드 활용 시에도 안 불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고, 사이즈는 가로 4.5cm x 세로 8.5cm 입니다.
처음에는 좀 빡빡해서 꼽았다가 뽑는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죽이다보니 나중에 좀 늘어날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자력도 강해서 붙이고 다니기 좋았던 애플펜슬 홀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