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인덕션 쓰시는 가구들이 많은 거 같아요.
구축이신 경우에는 기존의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시는데가 많으시던데, 신축, 준신축 같은 경우에는 인덕션을 사용하시는 가구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이사 올 때 바꿨어야 했는데..... 다른 건 다 했는데 왜 인덕션 바꿀 생각을 못했을까요 ㅠㅠ
계속 하이라이터를 써서 크게 생각 안 했나봐요.
그때만 해도 인덕션을 그렇게 많이 쓰지도 않기도 했구요.
그리도 인덕션의 인식이 불이 세시도 않고 느리게 오르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아주아주 잘못 된 생각이였어요.
요즘 펜션이나 풀빌라에 놀러가서 인덕션을 써보면 깜짝 놀란다니까요??
얼마전에 리조트에서 인덕션이 있어서 사용했는데 진짜 빨리 불도 오르고 바글바글 잘 끓고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게 인더셕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하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쿠첸 슬림 인덕션 1구 CEO-F160을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슬림한 두께예요.
컴팩트한 두께 4cm로 보관성이 편리해서 자리도 많이 차치 하지 않아요.
가로 370mm 사이즈로 대형 용기나 냄비도 문제없구요.
50dB 저소음으로 소음 걱정이 없을 거 같아요.
또 하나 좋았던 건 넓은 크기였어요.
아무리 슬림해도 크기가 작다면 큰 냄비를 올리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 인덕션은 넓은 상판 덕분에 대형 냄비를 올려도 안정적이었어요.
국이나 찌개를 자주 끓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딱이었죠.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전원코드를 콘센트에 꼽고 전원버튼을 터치하면 시작됩니다.
용기 없이 조작하려니 자동인식이 돼서 작동을 안하더라고요. 용기를 올리고 하니 잘 됐어요.
1~9단계까지 화력 조절이 가능해서 세밀하게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요.
+, -버튼으로 올리고 내리면 되니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잠금모드를 3초각 꾸욱 누르면 잠금이 돼서 모든 버튼이 안 눌리더라고요.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사고 날 수 있으니 딱 좋은 차일드락이에요. 해제도 똑같이 꾹 누르면 돼요.
타이머는 1분부터 최대 180분(3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 - 버튼을 짧게 터치하면 1분씩 올라가고 꾹~ 길게 누르고 있으면 큰 폭으로 오르고 내려요.
타이머 조정하는 폭이 커서 찌개부터 사골까지 다 설정할 수 있어요.
터보 버튼은 강한 화력으로 5분간 가열후 원래 사용모드로 복귀하는 버튼이에요.
사용해 보니 가장 크게 느껴진 장점은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어요.
기존에 쓰던 가스버너는 불을 켤 때마다 “칙칙” 하는 소리가 나서 은근 신경 쓰였는데, 이 제품은 작동 중에도 조용해서 편안하더라고요.
특히 밤에 조용한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안전 기능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혼자 사는 데다가 깜빡깜빡 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타이머 설정 기능 덕분에 조리 시간을 정해 놓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국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아야 할 때 시간이 지나도 과열되거나 태울 걱정이 없으니 정말 편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차일드락 기능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버튼을 잠글 수 있다는 점은 오작동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쿠첸 슬림 인덕션 1구 CEO-F160 괜찮은 제품인 거 같아요.
혹시라도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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