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삶은 계란과 고구마 쪄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매번 냄비에 찜통에 너무 많은 설거지 거리가 나와서 불편하고 귀찮아서 잘 못 해 먹었었어요.
그래서 계란찜기가 필요했는데 플라스틱과 고민을 많이하다가 아 그냥 스테인리스로 좀 더 실용적이게 사용해보자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사실 며칠 동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못사고 있었고, 이건 사서 텍스트 부분은 스티커 붙여야지 하고 샀어요.
(아무래도 계란찜기들이 다들 디자인이 촌스럽고 브랜드명 텍스트가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어쨌든 스탠 산거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뚜껑부터 찜판, 가열판, 트레이까지 모두 스테인레스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고요.
무엇보다 타이머가 있어 물의 양에 상관 없이 원하는 시간동안 쪄 줄 수 있어 조절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계란은 둥근 부분을 뚫는데, 첨엔 무섭지만 전혀 깨지지 않으니 살살 힘 주면 됩니다.
7개 10분 하니 반숙이었고 15분 하니 완숙이었습니다.
13분 정도 하면 되겠따- 내 취향에 맞는 시간 찾아가면 되는듯 합니다!
한입고구마 설명서 시간만큼 했는데 딱이었고 계란찜 30분 (냉동 야채. 새우 넣었는데) 좋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얼마간 꺼낸 계란을 올리고 물 120미리 넣고 12분으로 맞추었어요.
시간이 다 되니 땡! 소리가 나네요.
찬물에 식혔다 까보니 아주 맛있게 보이는 살짝 반숙이었고 정말 맛있었어요.
10분에서 15분 사이에서 조금씩 바꿔가며 좋아하는 정도를 찾아야겠네요.
브로콜리는 3분정도 삶았고요.
내일은 만두를 쪄봐야겠어요.
겨울엔 호빵 찌기 매우 좋겠네요.
어쨌든 뭐가 됐든 아침에 샤워하고 출근준비 하는동안이면 뭐든 완성 됩니다.
다 되면 띵 소리 나서 아주 좋고요!
스탠판에 얼룩 생기는데 그건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마찬가지에요. 이거는 매일은 아니라도 시간있는 날 지우면 되니깐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겉 케이스 빼고 올 스탠. 아주 좋습니다!!
기능면 매우 만족해서 회사에서도 다 추천했고, 플라스틱이랑 고민하는 분들께도 강추해요.
플라스틱...안되잖아요! 이렇게 뜨겁게 데우는데요!
하지만 살짝 아쉬운건 트레이가 작습니다 ^^; 찐빵 하나정도 데워 먹을 정도의 공간이예요.
다른 제품도 보았는데 트레이가 넓지만 플라스틱이여서 구매에 고민이 되었던 참이였는데 이건 스텐이라 고민안하고 바로 구매 한 것도 있으니 작은건 저에게 단점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작동도 잘 되고 잘 삶아져서 너무 만족 스럽고 잘 사용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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