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경우에는 이미 이사 후 구매해서 쓰는 중(8개월째)이었는데, 밤에 빛이 필요한 공간이 추가로 구매했어요.
이사 후 밤에 아이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부엌에 물을 먹으러 갈때 어두우니 무섭다고 했어요.
그래서 거실에서 화장실로 가는 복도에 하나, 부엌 입구쪽 냉장고 문에 하나 장착해서 쓰던 중입니다.
복도쪽은 그냥 벽이라 받침을 나사못으로 박아서 고정했고, 냉장고 문은 자석이 붙는 재질이라 별도 고정 없이 받침에 자석으로만 고정해서 사용했어요.
어두울 때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안심되네요~!
낮에 밝을 때나 전등 켠 상태에선 안 켜지니 편리하고 좋은 거 같아요!
어쨌든 이 제품은 다른 제품들이랑 다르게 박스의 디자인도 제법 신경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성은 전등, 뒷판, 나사, 3M테이프 등등 이렇게 있구요,
AA 사이즈 건전지 3개 들어가고 기능은 키기, 끄기, 센서등 이렇게 3종류 있습니다.
(on off 중간이 항상 on입니다...!)
버튼만 만져봐도 이게 허접한 중국산인가 아닌가 느낌이 확 오는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준수하네요.
만져보면 그냥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30cm가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절대적인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 제품은 흠....머랄까 약간 전구같이 생겼습니다. ㅋㅋㅋㅋ
경쟁사 제품이 평점은 낮았지만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
얄쌍하고 납작하고 깔끔한 사각형이 더 저의 취향인 것 같네요.
마운트 부분과 본체도 살짝 뜨다보니 인테리어에는 사실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본체 자체로 자석에 달라붙는 것이 아니라 마운트를 통해 달라붙기 떄문에 천장 같은 데 매달 때 조금더 난이도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천장같은 곳에 설치할 때 LED 전구 자체에 양면테이프 등을 붙일 수가 없고 마운트를 하나 거쳐서 붙여야 하는데 마운트의 면적이 별로 크지가 않아 잘 매달려있을까 신경이 쓰이네요
이번에 잠자기전 불을 다 껐는데 첫째가 안방 문앞에서 거실을 바라보고 서 있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물을 먹고 싶은데 어두워서 못가겠다고....부엌가면 불 켜지니까 그냥 가라고 했더니 거기까지 가는데 어두워서 무섭다고...
그래서 하나더 구매해서 안방 문 앞에 장착했습니다~!
이제 밤에 안방에서 나오면 자동으로 하나 켜지고, 부엌가면 두개째 켜지고, 화장실 가면 세개째 켜지도록 배치하니깐 아이가 이제 안심이래요.
이제 스스로 할 수 있겠다니 뿌듯하네요 ㅋㅋㅋ
다시 제품 이야기를 좀 하자면 저는 배터리 3개 방식을 전혀 싫어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방식이 훨씬 더 영속성이 있고 내구성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전지 중에서 유명한 에네루프를 여러 개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카라인 건전지만 사용하라고 돼 있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어쨌든 직접 사용해보니 이 제품의 장점은 센서와 작동의 안정성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인테리어용으로는 개인적으로 약간 전구느낌이 아쉽고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ㅛ 저는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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