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짜 간만에 캠핑을 갔는데요…늘 그렇듯이 세팅은 제가 다 하잖아요ㅋㅋ애초에 캠핑이 ‘힐링’이라기보다는 약간… 일 하는 느낌이 강한?근데도 괜히 자꾸 가게 되는 건 뭐랄까 그냥… 캠핑장 특유의 그 분위기 때문인 듯해요ㅎㅎ이번 캠핑에서 새로 써본 게 한림리빙 후크선장 탄성로프였거든요아 진짜 이거 하나 있으니까 텐트 줄 정리나 타프 팽팽하게 고정할 때손목에 힘 안 들어가서 개꿀…ㅋㅋ기존에 쓰던 일반 스트링은 잡아당겨도 어정쩡하게 늘어지고바람이라도 불면 텐트가 막 펄럭펄럭 날아갈 것 같았는데요건 텐션이 확실하니까 뭔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처음에 포장 뜯자마자 든 생각은… 어? 생각보다 굵직하다 였어요묵직한 느낌인데도 딱히 거슬리는 건 없고, 컬러도 무난해서텐트나 타프랑 조합했을 때 튀는 느낌은 없더라구요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