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클래식 건식다리미 FS2920K0 사용 후기!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건식다리미가 고장나서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전에도 건식다리미를 더 고집하고 사용해왔는데, 습식인 스팀다리미에 비해 가볍고 다림질이 더 잘되어서에요.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스팀다리미 경우 가끔씩 물이 샌다고 해야되나?

아주 가끔 그러면 좀 짜증나더라고요 ㅎㅎ 물론 다리미로 살짝 눌러주면 금방 곧 마르긴 하지만...

어쨌든 저 같은 경우에는 정장을 입고 근무하는 여건은 아니라서 서비스직이나 영업직하시는 분들 만큼 자주 정장을 입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격식 있는 자리에 갈 일이 있을 때는 깔끔하게 블라우스나 셔츠, 슬랙스를 많이 입어주는 편입니다.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닌지라 최대한 깔끔하게 입자는게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ㅋㅋ

사실이 조금 길었는데 그래서 새로 다리미를 하나 사자고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실 스팀 다리미가 대세이긴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건식 다리미를 선호해서 건식 다리미로 구매했어요.

 

여러 브랜드가 가격도 비슷하고 성능도 좋아보이더라고요.

그 중에 테팔에서 건식 다리미를 판매하는지 몰랐었는데 평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테팔 클래식 건식다리미는 전에 사용하던것 보다 가벼운데다 더 날렵하게 생겼어요.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 작은 편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닥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옷에 붕뜨는 느낌이 아니라 착 달라붙어서 다림질이 더 잘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건식다리미의 장점인 앞코가 날렵해서 단추쪽 다려줄.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미세한 차이고 제 개인적인 느낌인지 모르지만 옷의 선을 더 날카롭게 다려줄 수 있습니다 ㅋㅋ

 

어쨌든 이 제품은 선도 부드러워서 꼬임이 적고 길이도 넉넉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셔츠와 슬랙스를 다림질 하기에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우선 다리미가 가벼워서 오랜시간 다림질을 하기에도 수월하더라구요.

다리미가 무거우면 손목이 아프잖아요.

앞코가 뾰족해서 카라나 겨드랑이 쪽인 구석쪽도 잘 다려졌어요.

 

또 온도 조절 부분도 알아보기가 쉽게 되어있어서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가 있답니다.

동그란 부분을 잡고 돌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간편합니다.

아마 누구나 설명서 없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예전에 어릴 때 다리미 근처에 가면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는데, 물론 다리미니깐 아이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죠!

 

여튼 조절 부분에 한글이 아닌 영어로만 쓰여있어서 아쉬웠는데, 뒷 부분에 보니 양각으로 조그만하게 한글로 쓰여있긴하네요.

 

평소 주름을 급하게 간단히 펴줄 땐 핸디형 다리를 사용하지만 옷을 제대로 다려줄 때는 건식다리미가 필요한데 가볍고 다림질이 부드러워서 기존 사용하던 것 보다 만족도가 높아요.

클래식 다리미는 디자인도 실물이 더 고급스럽고 이뻐서 여러모로 잘 산 제품중 하나입니다.

 

진짜 새끈하게 다려서 입고 나가면 외출할 때 기분도 좋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큰 불편함 없이 편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테팔은 프라이팬으로만 유명한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다른 제품들도 질이 좋은 것 같아요.

테팔 프라이팬도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다리미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음에 다리미 구입할 때도 테팔 제품으로 믿고 사용해 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