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요즘 핫한 아보카도오일ㅋㅋ 로얄트리 HASS 품종 솔직 리뷰

굿IT 굿정보 2025. 5. 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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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건강 챙기기에 푹 빠져있거든요ㅋㅋ 뭐 나이도 먹어가고(?) 기름 하나도 대충 못 쓰겠더라고요ㅠ 예전엔 그냥 마트에서 싸게 파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막 썼는데, 요즘은 뭔가 몸에 좋은 오일 없나? 하면서 뒤적거리다가 로얄트리 멕시코 HASS 아보카도오일 이걸 알게 됐어요.


이름 길죠? 저도 처음엔 ‘이름 왜 이렇게 기네ㅋㅋ’ 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너무 맘에들었어요^^ 멕시코산 HASS 품종으로 만들었대요. 아보카도 중에서도 제일 맛있고 기름 많은 품종이라 그런지 뭔가 더 고급진 느낌? 그리고 엑스트라버진인데다가 냉압착이라네요ㅋㅋ 이거 들으면 괜히 건강해질 것 같잖아요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오일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했는데, 이거 사고 나서 기름맛(?) 보는 재미도 좀 생겼어요ㅋㅋ
처음 택배 딱 받아서 박스 열었는데 250ml짜리 두 병이 들어있더라구요. 유리병이라 그런지 뭔가 묵직한 느낌에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병 색깔도 초록빛 살짝 도는데, 이게 또 산패 방지용이라고 해서 괜히 믿음이 갔습니다.


처음 개봉할 때 살짝 설렜어요ㅋㅋ 왜냐면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건데, 아보카도오일 향이 되게 고소하대서. 그래서 바로 뚜껑 열고 킁킁했죠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향은 은은했어요. 막 엄청 강하지 않고, 살짝 고소한 느낌? 너무 맘에들었어요. 처음 요리한 건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구울 때였거든요. 삼겹살 굽는데 기름을 이걸로 쓰니까 향이랑 맛이 뭔가 달라요ㅋㅋ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그런 느낌 있잖아요? 괜히 혼자 신나서 ^^ ’역시 좋은 오일은 다르구나’ 이랬습니다.


그리고 이거 좋은 게 발연점이 높아요ㅋㅋㅋ 보통 올리브유는 높은 온도에서 쓰면 안 좋다 그래서 좀 불편했는데, 아보카도오일은 250도까지 괜찮대요. 그래서 볶음요리든 튀김이든 다 잘 어울려요ㅋㅋ 진짜 편리해요. 너무 맘에들었어요.

샐러드에도 한 번 써봤거든요? 그냥 상추, 양상추, 토마토, 닭가슴살 올려놓고 드레싱 대신 이거 살짝 뿌렸는데… 와 진짜 신세계ㅋㅋ 약간 버터 느낌도 나면서 고소하고 뭔가 건강해지는 맛? (사실 플라시보일 수도 있는데ㅋㅋ 암튼 좋았어요^^)


근데 단점도 있긴 해요ㅠ
이게 병 입구가 살짝 불편해요ㅋㅋ
병 입구가 넓은 편이라서 살짝 쏟으면 한 번에 많이 나와요ㅠ 그래서 감으로 살살 조절해야 하는데 가끔 실패해서 샐러드에 기름바다가 된 적 있어요ㅋㅋㅋㅋ 뭐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처음엔 당황;; 그래서 저는 따로 작은 유리병에 덜어놓고 써요. 그렇게 하면 좀 편리해요. 그래도 너무 맘에들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가격이 싸진 않아요ㅠ 물론 2개 세트라 가성비는 괜찮지만, 마트에서 파는 일반 오일보단 비쌉니다ㅋㅋ 근데 뭐 건강 생각하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저는 아보카도 좋아해서 더 맘에들었어요^^


참, 이거 그냥 먹어도 괜찮대요ㅋㅋ 숟가락으로 하루 한 스푼씩 먹으면 몸에 좋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몇 번 해봤는데, 먹을만 했어요ㅋㅋㅋ 막 역한 맛 전혀 없고 부드러워서 목넘김 괜찮더라구요. 그냥 샐러드에 자주 쓰는 걸로 만족할래요ㅋㅋ

결론? 이거 사길 잘했어요. 너무 맘에들었어요ㅋㅋ 요즘엔 볶음밥 할 때도 일부러 이거 쓰고, 계란후라이 할 때도 살짝 둘러서 굽습니다^^ 향이 은은해서 부담도 없고요. 진짜 추천드리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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