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에 한 팩 쭉! 아미노바이탈 파워젤 먹고 느낌 왔어여ㅋㅋ

운동할 때 그냥 물만 들고 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어느 순간부터는 힘 빠지는 타이밍이 너무 빨라지는 거예요ㅠㅠ
웨이트 1시간 넘게 하면 중반부터 집중력도 뚝뚝 떨어지고, 마무리 유산소는 그냥 의지로만 돌리는 느낌…

그래서 뭔가 챙겨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보충제는 이미 단백질이랑 부스터 정도 쓰고 있고
또 뭘 더 먹기에는 좀 귀찮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아미노바이탈 파워젤 아미노샷 2500mg

이게 젤 타입이라서 봉지 짜먹는 에너지젤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근데 진짜 특이한 게, 일반 젤처럼 끈적하고 달기만 한 게 아니라
딱 운동 전용으로 설계된 느낌이 확 나요ㅋㅋ
먹자마자 뭔가 씁쓸한 듯 상큼한 그 맛ㅋㅋㅋ

처음엔 ‘뭐야 이 맛 ㅠ’ 이랬는데
이게 은근히 중독성 있어요… 계속 먹게 됨ㅋㅋ

전 주로 운동 10~15분 전에 하나 딱 짜먹고 들어가는데요,
그 느낌이요… 음, 뭔가 몸이 덜 피곤해요. 진짜.
물론 이게 막 “슈퍼파워 급발진!” 이런 건 아닌데
근지구력 자체가 조금 더 유지되는 느낌?
특히 하체 하는 날, 스쿼트 세트 후반에 그 차이가 확 느껴졌어요

또 좋은 건, 챙겨 먹기 너무 편해요
딱 손바닥만 해서 주머니에도 들어가고
헬스장 가방 안에 여러 개 넣어놔도 안 부피 잡아먹고요
운동 가기 전 대충 꺼내서 하나 먹고 가면 뭔가 준비된 느낌ㅋㅋ

저는 이거 32개 들어있는 걸로 한 번에 사서
출근 가방, 차 안, 헬스장 락커 안에도 하나씩 넣어놨어요ㅋㅋ
생각날 때 그냥 바로 먹으면 되니까 진짜 편하더라고요^^

근데 단점 하나는… 이게 맛이 호불호 있을 수 있어요
처음 먹으면 좀 당황할 수도 있어요
일반 간식젤 생각하면 절대 안 됨ㅋㅋ
운동용 기능성 제품답게 약간 약 맛 같은 쌉쌀함이 있어서
그거 싫어하는 분들은 적응 필요할 수도ㅠㅠ

또 하나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에요
하나하나 보면 별거 아닌데, 계속 꾸준히 먹다 보면 지출이 은근 크더라고요
그래도 효과 생각하면 전 계속 먹게 돼요
운동할 때 집중력이 무너지지 않으니까요

이거 먹기 시작하고 나서
세트 중간에 앉아서 숨 헐떡이는 시간도 줄었고
유산소 뛸 때 초반부터 무릎이 풀리는 느낌도 좀 덜하더라고요
뭔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유지된다는 느낌?

그리고 젤인데도 위에 부담 안 되는 느낌이 진짜 맘에 들어요
저는 부스터랑 같이 쓰는데, 그 조합이 은근 잘 맞아요ㅋㅋ
부스터로 쭉 끌어올리고, 아미노샷으로 중간에 꺼지는 거 막아주는 느낌이랄까

이제는 운동 가기 전에 이거 안 챙기면
왠지 오늘 세트 끝까지 못 밀 것 같은 불안함까지 생겼어요ㅋㅋ

결론은…
운동 전에 가볍게 챙겨 먹으면서 퍼포먼스 유지하고 싶은 분들한테는 완전 추천입니다
물론 맛은 호불호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이제 이 맛이 더 익숙해졌어요ㅋㅋ

젤형이라서 먹기도 편하고, 위에도 부담 없고,
지구력도 쫌 더 올라간 느낌 들고,
포만감 없으니까 유산소할 때도 안 무겁고
무엇보다 운동 루틴이 깔끔하게 끝나는 날이 많아졌어요

한 마디로
“아 운동 전에 뭔가 하나 필요한데, 간편하게 에너지 + 회복까지 챙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한테는 요거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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