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고르는 법 1 - 용량

냉장고 용량을 고르는 방법

냉장고 용량을 고르는 데 있어, 일차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냉장고의 용량입니다.

본인이 생활하는 데 용량(냉장고 크기 리터)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면 냉장고를 고르는 데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냉장고 사이즈, 삼성 냉장고 사이즈 모두 냉장고 기능도 중요하지만, 일차적으로 용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가족의 식성과 일주일 치 채소 및 야채 음식들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정확히는 아니라도 대충 어느 정도라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무작정 크고 비싸면 좋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런 상황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가족의 식성과 음식들의 저장량 등을 잘 모르겠으면 큰 용량을 사는 게 그나마 나은 선택입니다.

대신 큰 용량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교적 신중해야합니다.

 

따라서 냉장고를 고르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장용량의 파악이라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예비용량까지 정확히 알아야 선택하는 데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용량을 파악하기 위해선 가족의 인원수를 우선으로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개인 1명, 가족 1인당 100리터가 늘어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룸이나 혼자사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냉장고가 300리터정도의 냉장고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니 냉장고 같은 경우 냉동의 역할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때문에 최소한 300리터의 냉장고가 적당합니다.

간혹 소형 냉장고 추천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소형 냉장고는 대부분 기능이 비슷하기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1인 싱글 가구일 경우 냉장고 사용을 별로 안 한다면 300L 일반 냉장고를 고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냉동식품을 많이 드시는 경우에는 최소 400L~500L 용량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구 인원이 1인이 추가될 때마다 최소 100L 이상은 큰 용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인 가구일 경우 일반 냉장고 400L 이상을 선택하는 게 좋으며, 냉장고 이용량이 많다면 최소 일반 냉장고 500L 선택하거나 양문형 냉장고 500~600L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단, 신혼부부에 아이 계획을 갖고 계신다면 800L 이상 양문형이나 4도어 냉장고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냉장고는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3인 가구 이상부터는 일반 냉장고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에 800L 이상 양문형 냉장고 or 4도어 냉장고를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양문형이 4도어보다는 가격이 1/2정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4인 가족 같은 경우 기본 300리터에 3명이 추가된 300리터의 추가 즉 500리터에서 600리터의 냉장고가 가장 기본적인 저장용량을 갖춘 냉장고의 선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냉장고가 500리터부터 사람들이 가장 관심이 많다는 거 알고들 계실겁니다.

독보적으로 500리터 900리터 두 가지 선택의 냉장고가 가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용량들입니다.

이 두 종류가 모든 사람들이 냉장고 사이즈 추천하는 99프로의 용량입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100리터가 늘어날 때마다 50만 원에서 70만 원 수준의 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00리터가 대부분 60만 원에서 80만 원사이므로 900리터는 2백만 원 5백만 원 사이의 가격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해보면 이 기준으로 냉장고 용량를 고르시면 됩니다.

- 1인 일반 냉장고 300L or 400L

- 2인 일반 냉장고 400-500 or 양문형 냉장고 800L

- 3인 or 4인 양문형 냉장고 or 4도어 냉장고 800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