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파 레그 더 비트 발 마사지기 ZP2543BK 완전 핵 시원함 ㅋㅋ

운동을 일주일에 4번 이상 하다보니 다리가 자주 뻐근하더라고요. 특히 축구하고나서는 발이 굉장히 피로했는데 확실히 발을 주물러주니 시원하고 좋네요.

 

제가 선택한 레그더프라임은 전체적으로 블랙컬러인데 혹시나 인테리어에 안맞을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할만큼 유광블랙이 고급스럽고요.

옆면은 가죽으로 되어있으면서 곡선라인의 모던한 느낌까지 거실 한가운데 쇼파밑에 두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이, 심지어 멋있는 느낌까지 드는 제품입니다. 

 

집에 종아리 마사지기도 따로 있어서 그거랑 비교해봤는데요. 종아리 마사지기는 종아리 부분을 공기압으로 강하게 압박해주는 형태인데, 그건 찍찍이로 붙여서 쓰다보니 아무래도 공기압이 훨씬 더 잘 느껴집니다.

이건 그런 느낌은 덜한데 발이 정말 시원해요. 발 부분에 공기압으로 마사지도 해주면서 발바닥 롤링도 있어서 시원하더라고요. 발이 피로하신 분들한테 필요한 제품 같습니다. 발 마사지에 아주 특화돼 있어요.

 

한번 안마를 시작하면 기본 15분 작동합니다.

워낙 사용법이 쉽고 간단해서 버튼만 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양말과 옷 입고 마사지 받으라고 돼 있는데 저는 그냥 반바지 입고 양말 신고 받았는데요. 양말 없으면 좀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무르기 두드리기 조여주기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사지해주는데 딱 오래 걷거나 피곤할때마다 손으로 직접 눌르던 바로 그 부위들을 정확히 마사지해주니까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두드림 / 롤링 등의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거나, 혹은 자동모드를 선택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마사지해줍니다. 

 

종아리는 양옆을 꾹 눌러주면서, 뒤쪽의 알을 풀어주고요. 발바닥은 발 전체와 발바닥을 조여주는게 엄청 시원했습니다. ///////// 그리고 발바닥 롤링해줄때 진짜 힐링입니다.

 

그리고 온열기능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더워서 온열기능에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지만 겨울에는 온열기능 진짜 잘 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조금 강도가 쌥니다. 그만큼 시원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도조절이 있기때문에 조절하시면 되요 처음 시작이 2단이니까 1단으로 낮추시면 되는데. 그럼 조금 덜 시원한거 같아요. 

그래서 아프더라도 강도를 높혀서 사용하시는게 조금더 시원하고 치료에 도움이 더 되는거 같아요.

많이 받다보면 익숙해져서 아픈것도 몰라요.

그리고 안마기, 특히 발을 넣어야하는 발마사지기는 청결이 참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이 제품은 천을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습니다. 분리하는 것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지퍼로 한번에 분리가 가능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여러명이 같이 쓸 수 있는 기계이다보니 위생상으로도 양말 신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정도 퀄리티라면 웬만한 거대한 안마의자보다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너무 세서 뭐 멍들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ㅎㅎ 그만큼 기계가 쌔고 강하다는거죠 뭐 ㅋㅋ

 

그만큼 시원~하게 풀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