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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는 진짜 남자의 영원한 숙제같아요ㅋㅋ 아침마다 면도할 때마다 매번 ‘아 이거 또 해야되냐ㅠ’ 하면서도 또 안할순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면도기는 좋은걸 써야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 얼마전에 새로 영입한 게 바로 이 [최신형] 비브르 전기면도기입니다ㅋㅋ 이름 길죠? 근데 스펙 보고 제가 혹했어요. 5중날에 트리머에 파우치에 방수까지ㅋㅋ 웬만한건 다 갖춘거같아서 한번 질러봤습니다처음 박스 열었을때 느낌은 깔끔하다 였어요. 포장도 군더더기 없고 면도기 본체가 딱 눈에 띄는데요 이게 묵직한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짝 있어요ㅋㅋ 무광 블랙이라 욕실에 두면 괜히 분위기 있어보이고 ^^ 충전 케이블이랑 트리머날이랑 파우치까지 구성도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제가 원래 전기면도기보단 일반날 ..

처음에 이 타이머 봤을 때 ‘아 뭐 타이머 하나쯤 있으면 좋지’ 정도였거든요? 딱히 큰 기대도 안 하고 그냥 흰색이라 깔끔해 보여서 집었어요. 근데요 이거… 쓰다보니 생각보다 자주 손이 가는 그런 아이템이더라구요ㅋㅋ 작고 귀여운 주제에 할 건 다 해요^^이름부터 뭔가 귀엽잖아요, 디지털 캔디 타이머ㅋㅋ 실제로 생긴 것도 말랑한 사탕 같은 느낌 나요. 동글동글하면서도 화면이 또렷하게 딱 나오는 그 LCD 느낌이 괜히 기분 좋고요. 특히 주방에서 뭔가 끓일 때나 삶을 때, 시간 맞추는 거 은근 스트레스인데 이게 있으니까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어요.사실 저는 원래 휴대폰 타이머만 쓰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근데 이게 은근히 불편한 게, 타이머 맞춰놓고 딴짓 하다가 전화 오면 끊기고, 알림 놓치고ㅠㅠ 뭐 그런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