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그린 전자 체온계 KD-133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사실 원래 체온계에 별 기대 안 했었거든요. 그냥 열 날 때 쓰는 물건이지, 뭐 특별한 게 있을까 싶었는데, 이건 좀 다르네요. 물론 뭐 엄청난 혁신! 이런 건 아니지만ㅋㅋ 일단 전체적인 사용 경험이 꽤나 만족스러웠어요.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 심하니까 괜히 몸 으슬으슬하면 열부터 재보게 되잖아요. 예전엔 체온계 어디 뒀는지도 기억 안 나고 막상 찾으면 배터리 나가 있고…ㅠ 근데 이번에 이걸 딱 사놓고 나니까 그런 걱정 좀 덜함ㅎㅎ 케이스도 깔끔해서 서랍에 툭 넣어두면 되고, 꺼내는 것도 귀찮지 않아서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사용 방법이 넘넘 심플하다는 거요. 복잡한 버튼 없고 그냥 하나만 딸깍 누르면 바로 측정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