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냄새 원인 제거하는 법

에어컨 냄새 원인은?

 

에어컨 냄새의 진짜 원인은 바로 에어컨 증발기에서 생긴 물이기 때문에 내부의 습기가 에어컨 냄새 발생 원인이 됩니다.

젖은 빨래를 제대로 건조시키지 못하면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이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마르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곰팡이가 서석하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 에어컨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끄면 곰팡이가 자라서 냄새가 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에어컨을 끄면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결로가 발생하여 내부에 물방울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 나쁜 곰팡이 냄새를 없앤다고 방향제를 뿌리면 더욱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래 방치되면서 습기가 내부에 갇히며 물과 먼지, 공기 중 세균이 만나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최근 5년 이내에 제작되어 나온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들은 냉각기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냉각 효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구리 냉각기에는 자체적인 탈취 효과가 있는 반면 알루미늄은 탈취 효과가 없어 관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습기가 남게 되면 냄새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냄새 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

 

에어컨 냄새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은 에어컨을 사용한 뒤 끄기 전에 송풍 기능 또는 공기 청정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냉각기의 온도가 4-5℃정도로 낮아지게 되는데 장시간 가동을 하게되면 에어컨을 종료하더라도 낮은 온도가 30분 이상 유지가 됩니다.

외부의 온도와 내부 온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기 안에 습기가 생기게 되고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종료 후 반드시 송풍이나 공기청정 기능으로 공기슬 순환시켜서 냉각기 온도를 주위 온도와 비슷하게 올려줘야 냉각기에 습기가 생기기 않습니다.

이렇게 냉각기 온도를 관리하여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30분 이상 가동하였다면 종요할 때 송풍을 30분~1시간 이상 해주고 종료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정용 에어컨 청소 방법

 

최근 에어컨은 기능 중에 전원 OFF 시 자동 건조 기능이 있기도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했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건조한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 입니다.

30분 이상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준다면 냉각핀과 필터 그리고 내부에 쉽게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을 것 입니다.

에어컨 사용 시 오랜 시간 동안 최저 온도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 에어컨 사용 시에는 최저 온도에서 사용하고 나서 그다음 적정 온도로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이미 냄새가 나는 에어컨이라면 에어컨 온도를 18℃로 설정하고 바람세기는 약으로 설정한 뒤 약 1시간 이상 창문을 열어 에어컨을 가동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냉방을 위하여 냉각기의 온도는 낮아지게 되고 외부 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많은 양의 물이 생성되어 냉각기를 씻어주는 원리입니다.

그 후 2시간 이상 송풍으로 가동하여 수분을 건조시켜주면 남은 냄새 입자까지 날아가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이렇게 조치했을 때 이제는 에어컨에서 냄새나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한 번 했는데도 계속 냄새가 난다면 한 번 정도 더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냄새 축적이 심하게 된 것으로 봐야하며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에어컨 내부와 필터를 세척하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세척하신 이후에는 반드시 송풍 기능을 이용해서 잘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청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청소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에어컨의 송풍 기능을 잘 활용하여 관리를 잘 한다고 하여도 냄새는 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필터와 냉각핀을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필터와 냉각핀을 청소해주고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필터 청소는 물로 청소해주고 그늘에서 잘 말려주면 됩니다.

냉각핀 청소 시 구연산을 이용하여 청소하면 더욱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물에 구연산을 넣고 솔을 이용하여 잘 청소해주고 마지막에 물로 청소해주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외기도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는 편인데 팬 쪽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청소를 하였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내부 플라스틱에 곰팡이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분해하는 법도 있고 에어컨 청소하는 방법도 잘 나와 있으므로 한번 따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너무 에어컨 청소 상태가 불량하거나 곰팡이도 많이 껴 있고 분해 청소를 하기 어려우시다면 에어컨 청소업체를 통해서 청소를 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