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효능과 샐러리즙 만드는 법

샐러리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재료인데요.

미나리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양미나리 라고도 합니다.

샐러리는 본래 약용 식물로 쓰였으나, 17세기부터는 독특한 풍미 덕분에 식용 작물로서 유럽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채소는 뿌리부터 줄기, 잎사귀에 이르기까지 식용이 가능한 부위가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요. ​

먼저 뿌리의 경우, 익혀서 수프나 파스타 소스의 재료로 활용되는 한편, 잎과 줄기는 주로 샐러드처럼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샐러리는 조리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부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채로운 요리에 응용 가능한 식재료라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이점이 있는 채소로 여러 요리로 활용이 되며, 주스나 즙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 위장관 건강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편이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익한 섬유질이 풍부하여서 위장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체중 감량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또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클로로겐산과 같은 식물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답니다. 샐러리는 저칼로리 고영양 식품의 대표주자입니다. 100g당 약 16kcal에 불과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상적이죠. 하지만 샐러리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신체의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특히 샐러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지방 분해에 필요한 카르니틴 합성을 촉진하여 체지방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하고,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또한, 샐러리에 포함된 아피제닌 성분의 경우에는 지방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여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피부 건강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염증완화

폴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소염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소염작용을 해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염증은 암이나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에 원인이 되는 데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샐러리즙 만드는법]

샐러리즙 만드는법으로는 먼저 샐러리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이물질을 없애주어야 하는데요. 가열해서 먹기 보다는 생으로 먹는 타입이기 때문에 여러 번 닦아줄 필요가 있어요. 다음 세척한 셀러리를 착즙기 등을 이용해 통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서서히 착즙을 하게 되면 상쾌하고 신선한 샐러리즙을 바로 갈아 마실 수 있답니다.